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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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나도  몇 년 전, 공예품을 만들어 인터넷에서 판매하려고 사업자를 내고 통신판매업 신고까지 했었는데, 사업이 처음이다 보니 이것저것 알아보기만 하다가 흐지부지 되었다. 그리고 작년 겨울에 사업자를 폐업시켰는데, 그때 통신판매업도 따로 폐업 신고를 해야된다는 것을 몰랐다. 판매실적이 적으면 통신판매업 신고를 바로 하지 않아도 되는데 나는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폐업하게 될 걸, 몇 년 동안 쓸데없이 등록면허세만 납부했다. 사업자가 있을 때는 당연한 거라 생각하고 냈지만, 폐업한 이후에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받으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에 고지서가 나오므로 12월 31일까지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

고지서가 나온 후에는 면허세를 납부하고 폐업해야 하니 폐업할 계획이라면 고지서 나오기 전에 미리 폐업신고를 하자.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 방법

 

https://www.gov.kr/main?a=AA020InfoCappViewApp&HighCtgCD=A09006&CappBizCD=11300000008 

통신판매업 휴업·폐업·영업재개 신고 | 민원안내 및 신청 | 민원24 | 정부24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할 수 있다. 먼저 링크된 정부24 사이트에 들어간다. 

비회원도 신청은 가능한데, 공동인증서나 카카오, PASS 등의 인증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진행 현황을 알기가 어려우니 로그인을 하는 것이 좋다.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 절차

 

폐업을 할 거니까 가운데 폐업 탭을 선택하고 상호, 신고번호, 소재지, 연락처를 입력한다.

신고번호는 통신판매업 신고증 좌측 상단에 숫자로 시작하는 번호가 있다. 

폐업일은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하는 날의 다음 날부터 입력할 수 있다. 

신고일 이전으로 적으면 폐업일을 신고일 이전으로 할 수 없다는 알림이 뜬다.

사유는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하는 이유를 적어주면 되는데, 중요한 건 아니고 폐업이라고 적었다.

통신판매업 신고증은 제출하지 않아도 되니 해당사항 없음에 체크하고 민원신청하기를 누른다.

이렇게 하면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가 끝이 난다.

이렇게 간단한 폐업 신고를 미리 안 해서 괜히 등록면허세만 내고 참 슬프다. 

여러분은 등록면허세 부과 되기 전에 미리 폐업 신고를 해서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길 바란다.